[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 지난 2주간 후보자에 대한 능력 검증은 실종된 채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와 아주 자극적이고 저열한 공세까지 직면하면서 정말 참담한 심정입니다. 당리당략과 정쟁을 위해서 온 가족을 불러 모욕을 주겠다는 것이라면 비정한 정치, 비열한 정치라고 저는 규정합니다. 사법개혁을 막기 위해 청문회의 본질을 호도하는 황색 정치라면 국회는 단호히 거부해야 하고….]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조국 게이트의 흉악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온갖 특권과 불법이 동원된 반칙 인생. 조국 펀드, 정말 치밀하고 악랄한 이익설계 구조입니다. 도덕적으로도 문제이지만 범죄이기에 더더욱 심각합니다. 이미 부정청탁 업무방해·공무집행방해 행위로 고발했습니다. 대충 욕이나 먹고 뭉개자는 생각 일찌감치 버리십시오. 결국 답은 특검뿐입니다. 조국 게이트 특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특검법 저희가 준비하겠습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조국 후보자가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 어이없는 검찰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각종 부정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 받아야 하는 사람이 검찰개혁을 입에 올리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 없는 일이고 검찰 미리부터 겁박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국 후보자가 할 일은 국민적 의혹에 대해 진실을 고백하고 스스로 후보직에서 물러나 겸허한 마음으로 검찰수사를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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